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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앤이슈] 日, 내일 오염수 방류 시작...여 "긴급 대책회" vs 야 "촛불 집회" / YTN

2023-08-23 104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,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N이슈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.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,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 나오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.

내일이면 방류가 됩니다. 계획대로라면요. 저희가 영상으로 준비한 게 있어서 이거 보고 돌아오겠습니다. 오늘 일본 언론 보도 보니까 일본 정부가 방류 시기를 내일로 정한 게 우리 정부를 배려했다라는 보도가 있습니다. 저도 잘 이해가 안 되는데 맥락이 어떻게 되는 겁니까?

[박정하]
일단은 보도상으로만 보면 한미일 정상회담이 있었잖아요, 캠프 데이비드에서. 그리고 다들 아시는 것처럼 일부 야권에서는 왜 거기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해서 의제가 안 올라왔냐, 이런 게 있었는데 아마 일본 언론이 보도하는 건 정상회담에서의 정상회담 취지를 살려서 한미일 정상회담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그 정상회담 이전에 방류를.

모든 준비는 돼 있었지만 그 이전에 방류를 안 하고 정상회담 이후에 날짜를 내일로 택해서 방류를 했다. 그래서 이건 한국에 대한 배려다라는 식으로 보도를 했어요. 그 맥락만으로 보면 그렇게 이해가 됩니다마는 우리 정부를 배려해서 저렇게 날짜를 잡았다라는 것은 선뜻 이해하기는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.


우리 정부를 배려한다는 방류를 안 하는 게 배려인 것 같은데 그러면 일본 정부도 배려했다고 하는데 그게 효과가 있습니까? 시기를 늦춘 게.

[박정하]
전혀 효과는 없죠. 효과는 전혀 없는 거고. 대신에 이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잖아요.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굉장히 3~4년 전부터 진행돼 왔던 거고 저희가 조금 전에 화면 봤습니다마는 사고는 벌써 10여 년 이전에 있었던 거니까. 그동안 국제사회가 같이 힘을 모아서 오염수 방류를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모니터하고 하는 그 계획대로 앞으로 모니터하고 대응책 만들고 그다음에 이로 인해서 피해를 보는 우리 수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조금 도와줄 수 있는 방법들, 이렇게 찾아서 우리 사회가 너무 휘둘리거나 공포감을 갖는 것보다는 안정된 자세로 지켜보고 대책을 준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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